배우는 작품 속 캐릭터를, 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는 말이있습니다.<br /><br />노래 제목이나 가사에 따라 가수의 운명이 바뀐다는 이야기인데요.<br /><br />이른바 노래가사운명론의 진실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<br />'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'는 말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김건모는 [잘못된 만남]을 발표한 뒤 프로듀서 김창환과 결별했고요.<br /><br />봄여름가을겨울은 [브라보 마이 라이프]로 브라보~를 외칠 만큼 전성기를 누렸는데요.<br /><br />쥬얼리는 [슈퍼스타]를 부르며 그해 최고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죠.<br /><br />이처럼 제목뿐만 아니라 가사 역시 스타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불법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탁재훈은 앞서 비슷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과 컨츄리꼬꼬로 활동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2000년 3집 [오! 가니]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노래 내내 수십 번은 반복되는 '가니'라는 가사 때문일까요?<br /><br />컨츄리꼬꼬의 탁재훈과 신정환은 흔히 하는 말로 한방에 훅 가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한편 탁재훈의 데뷔곡 [내가 선택한 길]의 가사 역시 탁재훈의 상황에 빗대어 주목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네티즌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책임지겠다는 노래가사처럼 이번 사건 역시 탁재훈이 선택한 일인 만큼 그 책임을 다하길 바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탁재훈]<br /><br />굉장히 긴장 많이 하고 있고 기분이 굉장히 이상하다고<br /><br /><br />지난 여름 일명 안마시술소관련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세븐은 이 사건으로 인해 그간 쌓아놓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는데요.<br /><br />동갑내기 연인 박한별과의 오랜 연애로 많은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이돌 가수로 뭇 여성들의 갖고 싶은 남자로 통했던 세븐!<br /><br />그가 [내가 노래를 못해도]를 발표 했을 당시만 해도 가사가 참 겸손하구나~ 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!! 안마시술소 관련 사건 이후 네티즌들은 세븐의 운명을 예고하는 듯한 노래같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뮤직비디오 속 세븐과 박한별의 다툼 장면은 이후 두 사람의 결별설과 오버랩 됐고<br /><br />더 이상 노래를 하지 못하고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된다는 노래 가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가수 세븐의 현재 모습을 그리는 듯 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박한별]<br /><br />안될 거 같은데 어떡해<br /><br /><br />다행히 노래 가사처럼 박한별은 세븐이 어려울때 힘이 되주며 든든한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
